갑자기 한 통의 이메일이 날라왔다.
현재 서버가 아마존 프리티어에 올려서 돌리고 있는데, 26GB나 썼다는거다.
그래서 응? 뭐지 30기가 받은 것 중에 26기가를 썼다고? 서버에다가? 라고 생각하면서 서버 사이즈를 보니
3.3기가 밖에 안 썼는데, 26GB나 썻다고? 라고 생각 될 수 밖에 없다.
뭐 https 설정 하면서, 이것 저것 설정 해놓긴 했는데 Route 53에서 나가는 Hosted Zones 설정에 $0.5를 제외하곤 돈이 나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, 갑자기 왜 날라 왔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.
그래서 열심히 구글링 해 본 결과...
저 용량이랑 EBS(Elastic Block Storage)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.
저 용량은 애초에 object storage에 대한 용량이고 EBS는 블록 스토리지 볼륨이기 때문이다.
자 EBS는 Elastic Compute Cloud (EC2)의 기술중에 하나인데, EC2에 장착되어 사용할 수 있는 가상 저장 장치라고 생각하면 된다.
그니까 이제 만약 object storage의 30GB보다 더 많은 용량을 썼을 때 이 EBS를 사용하게 되는 건데,
어째든 결국에 저 두개의 용량은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.
그래서 결국 저 빌링 이메일이 왜 왔냐로 돌아 가게 되는데,
aws는 늘 월말에 저렇게 이메일을 보내준다고 한다.
이유는 월말이 되면서, 1개의 EC2 service가 동작하고 있는 시간이 750시간에 가까워져서 저렇게 notification 이메일을 준다고 한다.
애초에 서버 시작도 8월 29일 이여서 내 입장에선 날라올 때가 됐던것이다.
그래서 결국 청구서를 보면 EC2(Elastic Compute Cloud)에 0원이라고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.
혹시라도 나중에 청구되면 또 청구되는 대로 포스팅 할 예정
아 그리고 리전 여러개 쓰시거나 인스턴스 2개이상으로 만드셨다면 과금 될 수 도 있으니 늘 청구서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.
혹시라도 청구서를 확인을 못해서 돈이 나갔다면, 1번은 봐준다고 하니 큰 요금이 나가면 아마존에 직접 문의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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