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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팀4

첫 회사 회고 및 피드백 - 4(완) 이전글에 이어서...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그래서 어쨌든 회사에 개발자는 나 + 새로운 팀장 + 전 팀장 이렇게 남게 된 것이었다. 새로운 팀장은 어쩔 수 없이 나를 키워서 일하게 되었으니 나도 그에 맞춰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. 사실 처음에는 진짜 잘 몰랐지만(사실 의지가 많이 꺾여있는 상태) 어느 정도 끌어준 덕에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. 그 당시의 1년짜리 프로젝트가 있었는데, 거기서 대부분의 기술을 다 배웠던 거 같다. 그래서 나는 이 사람이 처음에는 성격이 좋은지 안 좋은지에 대해서 몰랐는데, 일단.. 2024. 3. 23.
첫 회사 회고 및 피드백 - 3 음 잊고 있었던걸 언젠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되뇌고 보니, 쓰게 된 것 같다. (최근 면접에서 이 글을 읽어주신 분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고...) 내용자체는 이미 뇌에 박힌 내용이라 기억은 나는데, 어디서 끊었는지가 기억이 안 나서 이전 글을 좀 읽었다. 읽다 보니, 이렇게 내가 '사람들과의 느낀 점을 블로깅하는게 좋을까?' (누군가의 대한 나쁜 기억 혹은 좋은 기억을 쓰는 게) 라는 두려움이 조금 들긴 하는데, 일단은 시작은 했으니 끝은 봐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이어서 해 보려고 한다.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.. 2024. 3. 14.
첫 회사 회고 및 피드백 - 2 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. 가장 명확하고 확정된 이유는 시간이 여유롭게 되어서이고, 단편적인 이유는 회사에서잘린?부서가 없어진? 이유가 가장 크다. 위 내용으로도 언젠간 글을 쓸 날이 오겠지만 오늘은 각설하고 이전 내용을 쓰도록 해야겠다.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전에 어디까지 썼는지 기억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, 다시 내용을 이어서 쓰자면, 회사에 들어오자마자 청년내일채움공제? 이걸로 신청을 해서 2년을 확정적으로 있게 되었다.(회.. 2023. 1. 19.
첫 회사 회고 및 피드백 - 1 회사를 처음 다니기 시작한 건 18년 1월이었다. 17년 겨울 즈음, 그때 마침 국비 교육과정이 끝나고, 구직을 하며 회사를 알아보던 중 아는 형이 자기네 회사 개발자를 구하고 있는데, 올 생각이 없냐는 것이었다. 사실 그때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개발자 연봉이 엄청 높지도 않았고, 현재 SI 개발자들을 바라보는 딱 그 시점이 그 당시의 개발자를 바라보는 시점이었다.(개발자들은 개발만 해서 딱 할 거하고 빠지고, 운영은 자기들이 하는 방식) 그러니 신입을 뽑아도 연봉을 거의 2100 2400 뭐 많아봤자 3000. 이 정도였고, (물론, 그 당시의 네카라나 그 외의 대기업에서는 확실히 달랐겠지만)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안 좋은 시기에 취직을 하게 된 것 같다. (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시작이 2100 24.. 2022. 11. 20.